서로 비난하지 말아야 할 이유: 모든 사람은 불완전하다.

심리칼럼

모든 사람이 불완전하고 모순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미완성적인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서로 옳고 그름과 우등과 열등의 기준으로 갈등하거나 싸움을 일삼게 됩니다.

가족 안에서 심리전이 일어나거나 부부간에 전쟁과 휴전을 반복하거나 부모-자녀 사이에 적대관계가 생기고 친구 관계에서 미움의 관계가 생기는 것은 자신과 상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사이가 더 멀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 사이의 문제나 사람과 환경의 마찰은 아는 만큼 해결되고, 아는 만큼 문제가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과 타인의 심리 정보를 아는 것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좀 더 쉬워지고 결과도 좋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덤벼드는 식의 문제 해결 방식을 더 이상 고집하지 않으면 합니다. 한 가지씩 점검하고 순서를 밟아가며 현재의 문제에 접근하다 보면 상호 성장의 시점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