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과잉보호한 자녀의 문제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부모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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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과잉보호한 자녀의 문제 :

부모가 자녀를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순리이며 부모 역할의
첫 번째 덕목입니다.
그러나 시기에 적절한
보호 방법이 아닌 경우
역효과가 나며 오히려
극심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의 발달 시기에 맞는
보호로 자녀의 성장을 도와서
부모보다 더 큰 사람이 되도록
지지하는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통제와 과보호로
품에 담아두게 되면 자녀는
긴 시간 부모에게만 익숙한 채로
상호 의존의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부모가 과잉보호한 자녀의 문제 :

어릴 때는 착하고 순한 아이여서
키우기 쉬운 아이 일수 있으나
청소년기 이후 심하게 일탈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집 안에서는 잘 지내는 아이인데
학교나 또래 관계에서 부적응 증상이
생기거나 사회성 부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리더십이 약하고 의존 경향 때문에
타인의 눈치를 보거나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독립적으로 문제를
의식하고 해결하지 못하고
소극적이고 회피적인 태도로
우유부단하게 처리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자기중심적이고 미성숙하여
이해나 배려의 능력이 떨어지고
매사에 환경과 상대를 탓하거나
합리화가 심한 성격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부모의 문제 :

자신의 불안 때문에 자녀에게
과잉보호로 불안을 강박적으로
차단시키려 합니다.

자녀를 자신이 통제해야 한다는
지나친 책임감으로 가르치고
복종시키며 부모가 원하는 자녀로
만드는 것이 목적인 부모

부모 자신이 받고 싶었던 것을
자녀에게 무한 공급하며 대리 만족을
하는 부모 (자녀의 니즈에는 무심)

부부 사이의 갈등 때문에 사이가
나쁜 부모는 자녀와 밀착관계를
이루며 배우자 대신 자녀를
심리적 애착 대상을 삼게 됩니다.

자녀를 자신의 소유로 여기며
자녀의 자유의지와 개별성을
무시한 체 무조건 따르게 하는
가스라이팅 타입의 부모

부모의 과잉보호 양육태도 개선
의존적인 자녀의 문제 개선 :

부모의 역할 문제는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주관적인 자기 방식이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지 알게 되면
바른 양육 태도로 바꾸기가 쉽습니다.

이미 의존적인 자녀는
부모로부터 건강한 분리와
독립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의존이 안정되고 편하기 때문에
안주하고 익숙한 자녀는
자신의 삶의 태도가 잘못된 방식임을
인식하고 심리적 자립을
시도해야 합니다.

부모의 과잉보호, 과잉 개입, 과잉 간섭의
수위가 지나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라면 부모와
진중한 대화로 직면하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화를 내거나 분노를
내재시키기보다 가족 대화를
시도하여 푸는 것이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