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이기는 방법 /갱년기 우울증

갑자기 찾아온 갱년기
어떻게 이길까요 ?
어떻게 적응할까요 ?


중년의 갱년기
너무 익숙하지 않은 자신과
만나는 느낌이기 때문에
심리적, 신체적 부적응에
시달리게 됩니다.

마치 배우가 처음 서는
무대처럼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중년기의 갱년기는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연극 무대의 오픈닝 사운드와
같습니다.

중년의 갱년기는
그 동안 열심히 살아낸 자신에게
이제는 조금 느슨하게 멈춰서
격려하고 보듬어주는 것으로
나머지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때입니다.

갱년기의 부적응은 당연한
과정이며 과도기를 거쳐
인생 2막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인생 2막은 또 다시 달리는 인생이 아니라
직관적 인생을 여는 것입니다.
인생을 큰 관점에서 보고
조금 느리지만 여유있는
어른으로 완숙되어 가는
역할극의 무대인 것이지요.

갱년기의 환자 역할 대신
인생 제2막의 아름다운 주인공이
되려면 '갱년기' 라는 무대 배경에
자신의 역할을 맞추어야 합니다.

중년기는 인생이란 무대 위에서
1막의 스토리를 이미 연출해 온
배우들입니다.

다음 무대에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풀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생 대본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갱년기는 중년이후의
인생 대본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재발견할 시기로 맞이하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