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불신문제, 의심증

부부 사이는 열연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에게 신뢰감이 형성되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남끼리 만나 서로 살아가면서
사랑을 쌓아가는 관계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면 신뢰가 무너지거나
깊은 신뢰가 생기기 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아무리 정당한 이유가 있다할지라도
상대에게 불신을 줄만한 상황을
만들거나 명료하게 경계선을
보이지 않는 태도는 원인 제공을
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결혼제도 자체는 긴 인생을 두고 보면
부부 두 사람 모두에게 안전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칫 권태기를 통과하지
못하고 경계선을 넘나들다 보면
결혼이 속박으로 인식 될 수
있고 이유를 만들어서 일탈을
하게 됩니다.

부부 사이에 불신이 생겼다면
더 충분히 상대에게 충실해야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불신이 생기는
상황이나 행동, 관계는 포기하고
버리고 바꾸는 실행이 수반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