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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의 심리 / 죄책감 때문에 힘든 사람의 심리

로고스심리상담센터 23-05-27 11:33 5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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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에 시달린다면

죄책감의 점검 :​

상담 현장에서 죄책감으로
마음이 힘든 분들을 대할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상대를
해쳤거나, 손해를 끼쳤거나,
괴롭혔거나, 거짓말과 욕설을
했다면 범죄와 부도덕에
속하기 때문에 죄의식과
죄책감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죄책감의 기준이 잘못되었거나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의 지배로
인한 자기 학대 수준의 죄책감은
내면을 점검해야 하는 과제에
해당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역할에 대한 죄책감 :​

죄책감으로 인하여 무겁고
불편한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죄책감의 종류에는
개인마다 다른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습니다.

가족에게 유난히 헌신하던
사람이 지쳐서 더 이상 할 수
없거나 보상심리로 인하여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헌신을
멈출 경우 죄책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부모에게 희생양 자녀
▪️ 지나친 맏이 역할
▪️ 친정엄마의 보호자 역할
▪️ 형제간의 희생양
▪️ 배우자 케어
▪️ 자녀에게 헌신적 부모
▪️ 가족 장애 케어

관계에 대한 죄책감 :​

유난히 마음이 여리고
상처를 쉽게 받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상대를 미워하며 원망하며
동시에 이런 자신에 대해 죄책감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계에서 느끼는 원망과 미움
그리고 죄책감은 상황에 대한
해석의 문제, 선택의 문제로
부적절한 자기 인식과 타인
인식에 해당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 친구의 말 때문에 상처
▪️ 싫은데 거절 못 하고 마음 앓이
▪️ 착해서 호구 역할
▪️ 다 맞춰주고 힘든 마음
▪️ 평가받으면 못 견딤
▪️ 비판적 상황 공격으로 느낌
▪️ 자신의 겉과 속이 다른 마음


종교에 의한 죄책감 :​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신앙의 연륜이 높은 가운데서도
오히려 신에 대한 두려움이나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삶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믿음 생활과 삶이 일치하지
못하여 죄책감에 눌리는
종교생활은 어느 기간 동안
과도기로 겪어야 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신앙생활 자체가
죄책감으로 일관된다면 건강하지
못한 신앙관을 점검해야 합니다.

▪️ 예배에 안 가서 벌받았다.
▪️ 내가 제대로 신앙생활 안 해서
문제가 생겼다.
▪️ 과거에 지은 죄로 벌받는다.
▪️ 내가 부족하여 복 못 받는다.
▪️ 벌주는 두려운 하나님
▪️ 사랑받기에 부족한 믿음
▪️ 더 착해져야 해

​과거의 삶으로 인한 죄책감 :​

지난 과거의 과오나 실수 등으로
심한 자책과 죄책감으로  현재의
삶에 지배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
다 내 잘못이야 내가 못나서 …
나는 역시 예전부터 되는 일이 없어
나를 알면 다들 나를 싫어하겠지?
위와 같은 자신에 대한 자책은
자신의 부정적 과거사에 대한
자신의 자화상이 왜곡되어
현재의 자신을 보지 못하는
죄책감의 문제입니다.

현재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평가하고 수용할 수 있는 힘이
없는 사람은 과거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심리적 탄력성이 약하거나 과거에
매인 사람일수록 과거의 자기에
대한 죄책감에서 과잉 일반화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예전의 나와
현재의 내가 동일시되어 과잉되게
과거의 죄책감이 현재에 적용되는
인식 체계로 굳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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