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분화가 안되면 일어나는 일 ! 당신은 심리독립 되었나요?

한 개인이 나이에 맞게 심리분화가 안 되면
삶의 현장에서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삶의 태도, 선택, 행동
등에서 부적절하거나 역기능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심리분화는 한 개인으로서 개별화가
되어 스스로 독립적으로 삶을
꾸리고, 기획하고 결정하는 자유로운
자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직립보행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심리 분화는 한꺼번에 어느날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시기에 맞는
약간의 분화를 시점으로 지속적으로
분화를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종은 건강하고 질높은
심리분화가 되는 것이지요.

미시적 심리분화가 잘 이뤄지게 되면
심리독립이 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유능성을 발현하기
쉬운 심적 환경이 된 것입니다.

반대로 심리 분화가 안 된 사람의 경우
매사에 타인과 자신이 한 덩어리가 되어
상대와 상황에 파도타기를 하게 됩니다.
의존과 집착, 우유부단, 결정장애,
타인 의식은 미분화된 심리 상태를
대변하는 용어들 입니다.

심리 분화가 안 되면 독립된 개별성이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없는 삶,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거나
늘 타인에게 의존하는 삶의 태도에
익숙하게 됩니다.
이런 삶의 방식이 부적절하고
역기능적인 부작용입니다.

자신이 심리 분화가 되었는지?
얼마나 심리 독립이 되었는지 ?
점검해 보면 현재의 삶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이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