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고통 /결혼의 위기 / 자기 연민
결혼의 고통 :
1. 결혼의 위기 / 자기 연민
결혼의 위기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결혼의 위기를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는 것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사랑받고 싶어서 결혼했고
이해받고 싶어서 함께 했는데
결국 외로움이 더 깊어지는 결혼.
눈을 뜨면 책임이
덩어리처럼 짓눌러 오고
상대의 말 한마디에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아무리 노력해도 서로
맞춰지지 않는 지점 앞에서
자꾸만 절망하게 됩니다.
결혼의 고통 :
2. 결혼은 감옥보다 위험하다
'결혼은 감옥보다 위험하다'라는
은유는 결혼이 낭만과 안정이 아닌
결혼이라는 환상에 거침없이
도끼질을 가하는 자아의 해체와
고통이 예고된 훈련소이기
때문입니다.
결혼 속에서
침묵이 무시처럼,
지적이 인격 부정처럼 다가오고
기대가 실망으로
사랑이 통제와 의무로 변질됩니다.
이 모든 감정들은
상처의 실체입니다.
사람들은 착각합니다.
결혼하면 외로움이 사라질 줄 알고
배우자가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거라 믿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오히려
그 착각을 산산이 부숩니다.
결혼의 고통 :
3. 통제욕 / 인정욕구
결혼이라는
정교한 도구를 통해
자신이 절대 붙잡고 있던
나라는 우상은 부서지고
자신의 감정, 자존심, 선함,
사랑받을 자격마저도
내려놓게 됩니다.
'내 배우자는 너무 다릅니다
이기적이고 너무 무관심합니다.'
라고 하지만 그 속에
자신의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배우자의 이기심에
자신의 통제욕이 드러나고
무관심에 자신의 인정 욕구가
표면 위로 올라옵니다.
성숙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면
결혼이라는 학교보다 더 철저한
교과서는 없습니다.
결혼을 행복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행복은 성숙의 도구일 뿐
목표가 아닙니다.
그래서 배우자와 충돌할 때
그 충돌이 반드시 실패는 아닙니다.
나를 다듬기 위한 손길이고
고통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다.
결혼의 고통 :
4. 배우자의 단점 / 내 안의 상처
진짜 사랑은 사랑받는 사람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변화시키며
그 변화는 결코 달콤하지 않습니다.
매일 자신의 한계를 확인하고
자신의 죄상을 마주하게 되는
긴 여정입니다.
배우자를 향한 원망보다
내 마음의 고집을 꺾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나라는 존재 자체를 해체하는
'우리'가 되기 위한 정밀하고
무서운 현장이 결혼이며
이 과정을 통과할 때 결혼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을 시작하면서
기대했던 설렘과 달콤함은
결국 시간이 지나며 진짜
훈련소의 공포로 바뀝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시력을 얻습니다.
더 이상 배우자의 단점만
보이지 않고 내 안의 상처와
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결혼의 고통 :
5. 싸움 / 내려놓음
용서하지 못하는 감정,
다가가기 싫은 날 속에서
인내의 연습.
대화가 단절될 때
이해받지 못할 때 침묵의 연습.
이 모든 것이 고통인 동시에
거룩한 연습입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그 선택은 매일 매 순간 자신의
자아를 내려놓는 훈련입니다.
지금 겪는 고통, 아픔은
나를 내려놓는 훈련입니다.
결혼의 혼돈 속에서
무엇을 붙잡고 있나요?
배우자의 변화입니까?
자신의 고통을 끝내주는 기적입니까?
내 방식으로 싸울 것인가?
내려놓을 것인가?
결혼의 고통 :
6. 사랑은 선택이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사랑이
자꾸 사라지고 처음에는 상대의
모든 것이 특별하게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왜 그렇게
짜증 나는 게 좋아졌을까요?
짜증 나는 모습 속에서 자신의
이기심과 조급함이 함께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나도 한계에 다다랐다.
더는 사랑할 수 없다.'
배우자가 내 인생을 갉아먹는
존재처럼 느껴질 때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 비로소
사랑을 선택할 자리에 서게 됩니다
감정이 사라진 그 자리에서
사랑은 감정이 아닌
선택임을 알게 됩니다.
말 한마디에 쉽게 무너지는 자존감
상대의 반응 하나에 요동치는 기분
이 모든 것은 결혼 전에는 몰랐던
자신의 실체들입니다.
결혼의 고통 :
7. 자기 직면
결혼은 상대를 알기 위한
통로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직면하게 하는 창문입니다.
그 창문을 닫는다고 현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사랑을 줄 수 없는 존재가 되는
아이러니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을 선택할 때
변화의 경로를 통해
사랑하게 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사람들은 결혼의 위기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그 위기를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체
배우자에게 실망한 그 감정을
끌어안고 있는 반복되는
자기 연민입니다.
결혼의 고통 :
8. 망치처럼 무거운 축복
결혼이 나를 망치고 있고
결혼이 나를 점점
무력하게 만든다는 절망감!
자신 안의 문제들은
쉽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오히려 자신의 가장 깊은 곳을
건드리는 사람을 통해
치유되고 성장될 수 있습니다.
결혼 안에서 겪는 모든 갈등, 오해,
침묵, 거절, 불안, 외로움 등
결혼의 참음은 종착지가 아니라
새로운 나로의 시작입니다.
결혼은 인생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그 축복은
꿀처럼 달콤한 축복이 아니라
망치처럼 무거운 축복입니다.
결혼이라는 도구를 통해
인간의 자아를 치기 때문입니다.
결혼의 고통 :
9. 자아 붕괴 / 내적 성장
자아는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고통을 피하려 하고
상처를 방어하려 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지키려 듭니다.
결혼 안에서는 그 모든
방어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고통을 통해 사랑으로
분열을 통해 회복으로
진짜 변화는
배우자의 변화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이 무너지고
자신이 낮아지고
자신이 비워질 때
그제야 상대가 변할 수 있는
통로가 열립니다.
외적 평화보다 내적 성장이
결혼의 고통의 해법입니다.
결혼의 고통 :
10. 포기 / 재창조된 결혼
서로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서로를 통제하고,
통제의 욕망은 갈등으로,
갈등은 단절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결혼이 무너지는 시점에
침묵의 시간의 끝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내적 성장은 새로운
기초가 세워지는 시점입니다.
결혼이 바뀌려면 먼저 마음이
바뀌어야 합니다.
나는 결혼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가 아니라
나는 결혼을 통해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 여기서부터
진짜 사랑이 시작됩니다.
사랑은 얻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며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때 결혼은
더 이상 지옥이 아니라 사랑이
재창조된 결혼이 됩니다.
결혼의 고통 :
11. 감정의 환상을 깨뜨리는 무대
당신의 결혼은
지금 어디쯤 와 있습니까?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눈빛 하나에 마음이 얼어붙을 만큼
지쳐있지 않으신가요?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없어 보일수록 끝까지
사랑을 배울 때이며
감정의 유효기간이 아니라
진짜 사랑을 할 줄 아는 인격으로
내면을 다시 빚는 시간입니다.
사랑한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감정의 반응에 충실할 뿐이며
상대가 나를 배려하면 사랑하고,
무관심하며 실망하고,
계속 반복되는 감정의 기복 속에서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잃어갑니다.
결혼은 그 감정의 환상을
깨뜨리는 무대입니다.
사랑의 환상이 무너진 장소에서야
비로소 진짜 사랑이 시작됩니다.
결혼의 고통 :
12. 포기의 이유 / 기다림의 이유
전쟁터 같은 일상 속,
배우자의 상처투성이 말과 태도 앞에서
여전히 사랑할 것인가의 찰나에
배우자를 기다려 주고 있나요?
아니면 포기할 기회를
찾고 있나요?
진짜 사랑은 포기의 이유보다
기다림의 이유를 먼저 찾습니다.
더 단단한 사람
더 부드러운 마음
더 깊은 영혼을 가진 존재로
빚어집니다.
결혼은 선을 행하는 자리에
매일 서있는 일입니다.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열매가 늦어도
그것이 사랑입니다
결혼은 감정의 진폭이 아니라
영혼의 일관성을 지키는 것
사랑을 받기 위해
결혼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배우기 위해
결혼한 것입니다.
사랑은 훈련입니다
그 훈련이 고통스럽다고 멈출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결혼의 고통 :
13. 억울함 / 이기적 동기
결혼이 무너질 때 먼저
사랑을 의심합니다.
많은 부부가 부딪히는
갈등에는 공통된 근원이 있습니다.
내가 옳다는 확신,
내가 더 배려했고
내가 더 참았고
내가 더 사랑했는데
왜 이 관계가 이 지경이 됐냐는 억울함
이 억울함 이야말로
인간 자아의 마지막 방어,
자존심과 선한 동기 뒤에
숨어있는 자기의 집요한 본성은
결혼에서만 완전히 드러납니다.
이것이 무너지기 전에는
결혼은 결코 회복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기적 동기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의 고통 :
14. 사랑을 주는 훈련 / 무장해제
결혼은 자기 비움의 장소입니다.
사랑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고
사랑은 기술이 아니고 선택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선택
화내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것
사막 같은 결혼에서
사랑을 주는 자로 훈련됩니다.
낙심하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기다리는 자로
주는 자가 되는 것 이것이
견고한 사랑의 강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무장해제와 같습니다.
나의 논리
나의 정당성
나의 기대를 내려놓는 것이
결혼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결혼의 고통 :
15. 사랑은 의지 / 결단
결혼은 인생의 훈련장이자
가장 정밀한 연단의 장소,
고통이 날카로워도 결국
깊은 기쁨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하면 어디로
도망칠 수 있을까요?
어디에 피하실 건가요?
도망칠 수 없는
결혼이라는 관계 안에서
싸울 것인가?
무너질 것인가?
아니면 수용할 것인가?
결혼은 감정의 땅이 아닙니다.
결혼은 의지의 전장입니다.
새로운 선택이 요구됩니다.
결혼을 감정으로 시작했다면
이제는 의지로 살아갈 시간입니다.
상대를 사랑할 의지조차 없을 때도
여전히 사랑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은 느낌이 아니라 결단입니다.
결혼의 고통 :
16. 인격의 굴복 / 사랑의 최종 수업
사랑은 감정의 회복이 아니라
인격의 굴복이다.
나의 기준을 내어놓고 관계를
다시 세우는 도전입니다.
결혼이 망가졌나요?
관계가 바닥까지 무너졌나요?
지금이 기초를 다시 놓을 때입니다.
욕망이 조용해지고
기대가 멈추고
나의 뜻을 관철시키는
협상이 끝나는 순간
진짜 회복이 시작됩니다.
결혼 생활은 사실상 끊임없는
사소한 죽음입니다.
내 계획이 죽고
내 생각이 꺾이고
내 감정이 묻히는 수많은 순간들
이 죽음의 반복에서 생명이 살아납니다.
결혼의 논밭에 씨앗이 심어집니다.
인간은 사랑을 배우기 위해 창조되었고
그 사랑의 최종 수업이 결혼입니다.
결혼의 고통 :
17. 자기의 성숙 / 찬란한 결혼의 열매
말도 끊기고
눈도 마주치지 않고
더 이상 기대조차 하지 않게 되었을 때
사랑이 끝났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정의 정점이
끝난 진짜 사랑의 정중앙에
서 있는 사랑의 출발선입니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
폐허의 자리에 진짜 사랑의
씨앗을 심으면 됩니다.
그 사랑은
뜨겁지도 로맨틱하지도 않습니다.
차가운 현실 속에서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것
아무 말 없이 옆에 있어 주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
상대의 변화보다
자신의 성숙에 주목하는 태도가
가장 찬란한 결혼의 열매입니다.
나는 결혼 안에서 어떤 사람으로
되어가고 있는가?
1. 결혼의 위기 / 자기 연민
결혼의 위기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결혼의 위기를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는 것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사랑받고 싶어서 결혼했고
이해받고 싶어서 함께 했는데
결국 외로움이 더 깊어지는 결혼.
눈을 뜨면 책임이
덩어리처럼 짓눌러 오고
상대의 말 한마디에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아무리 노력해도 서로
맞춰지지 않는 지점 앞에서
자꾸만 절망하게 됩니다.
결혼의 고통 :
2. 결혼은 감옥보다 위험하다
'결혼은 감옥보다 위험하다'라는
은유는 결혼이 낭만과 안정이 아닌
결혼이라는 환상에 거침없이
도끼질을 가하는 자아의 해체와
고통이 예고된 훈련소이기
때문입니다.
결혼 속에서
침묵이 무시처럼,
지적이 인격 부정처럼 다가오고
기대가 실망으로
사랑이 통제와 의무로 변질됩니다.
이 모든 감정들은
상처의 실체입니다.
사람들은 착각합니다.
결혼하면 외로움이 사라질 줄 알고
배우자가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거라 믿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오히려
그 착각을 산산이 부숩니다.
결혼의 고통 :
3. 통제욕 / 인정욕구
결혼이라는
정교한 도구를 통해
자신이 절대 붙잡고 있던
나라는 우상은 부서지고
자신의 감정, 자존심, 선함,
사랑받을 자격마저도
내려놓게 됩니다.
'내 배우자는 너무 다릅니다
이기적이고 너무 무관심합니다.'
라고 하지만 그 속에
자신의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배우자의 이기심에
자신의 통제욕이 드러나고
무관심에 자신의 인정 욕구가
표면 위로 올라옵니다.
성숙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면
결혼이라는 학교보다 더 철저한
교과서는 없습니다.
결혼을 행복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행복은 성숙의 도구일 뿐
목표가 아닙니다.
그래서 배우자와 충돌할 때
그 충돌이 반드시 실패는 아닙니다.
나를 다듬기 위한 손길이고
고통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다.
결혼의 고통 :
4. 배우자의 단점 / 내 안의 상처
진짜 사랑은 사랑받는 사람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변화시키며
그 변화는 결코 달콤하지 않습니다.
매일 자신의 한계를 확인하고
자신의 죄상을 마주하게 되는
긴 여정입니다.
배우자를 향한 원망보다
내 마음의 고집을 꺾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나라는 존재 자체를 해체하는
'우리'가 되기 위한 정밀하고
무서운 현장이 결혼이며
이 과정을 통과할 때 결혼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을 시작하면서
기대했던 설렘과 달콤함은
결국 시간이 지나며 진짜
훈련소의 공포로 바뀝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시력을 얻습니다.
더 이상 배우자의 단점만
보이지 않고 내 안의 상처와
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결혼의 고통 :
5. 싸움 / 내려놓음
용서하지 못하는 감정,
다가가기 싫은 날 속에서
인내의 연습.
대화가 단절될 때
이해받지 못할 때 침묵의 연습.
이 모든 것이 고통인 동시에
거룩한 연습입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그 선택은 매일 매 순간 자신의
자아를 내려놓는 훈련입니다.
지금 겪는 고통, 아픔은
나를 내려놓는 훈련입니다.
결혼의 혼돈 속에서
무엇을 붙잡고 있나요?
배우자의 변화입니까?
자신의 고통을 끝내주는 기적입니까?
내 방식으로 싸울 것인가?
내려놓을 것인가?
결혼의 고통 :
6. 사랑은 선택이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사랑이
자꾸 사라지고 처음에는 상대의
모든 것이 특별하게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왜 그렇게
짜증 나는 게 좋아졌을까요?
짜증 나는 모습 속에서 자신의
이기심과 조급함이 함께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나도 한계에 다다랐다.
더는 사랑할 수 없다.'
배우자가 내 인생을 갉아먹는
존재처럼 느껴질 때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 비로소
사랑을 선택할 자리에 서게 됩니다
감정이 사라진 그 자리에서
사랑은 감정이 아닌
선택임을 알게 됩니다.
말 한마디에 쉽게 무너지는 자존감
상대의 반응 하나에 요동치는 기분
이 모든 것은 결혼 전에는 몰랐던
자신의 실체들입니다.
결혼의 고통 :
7. 자기 직면
결혼은 상대를 알기 위한
통로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직면하게 하는 창문입니다.
그 창문을 닫는다고 현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사랑을 줄 수 없는 존재가 되는
아이러니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을 선택할 때
변화의 경로를 통해
사랑하게 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사람들은 결혼의 위기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그 위기를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체
배우자에게 실망한 그 감정을
끌어안고 있는 반복되는
자기 연민입니다.
결혼의 고통 :
8. 망치처럼 무거운 축복
결혼이 나를 망치고 있고
결혼이 나를 점점
무력하게 만든다는 절망감!
자신 안의 문제들은
쉽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오히려 자신의 가장 깊은 곳을
건드리는 사람을 통해
치유되고 성장될 수 있습니다.
결혼 안에서 겪는 모든 갈등, 오해,
침묵, 거절, 불안, 외로움 등
결혼의 참음은 종착지가 아니라
새로운 나로의 시작입니다.
결혼은 인생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그 축복은
꿀처럼 달콤한 축복이 아니라
망치처럼 무거운 축복입니다.
결혼이라는 도구를 통해
인간의 자아를 치기 때문입니다.
결혼의 고통 :
9. 자아 붕괴 / 내적 성장
자아는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고통을 피하려 하고
상처를 방어하려 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지키려 듭니다.
결혼 안에서는 그 모든
방어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고통을 통해 사랑으로
분열을 통해 회복으로
진짜 변화는
배우자의 변화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이 무너지고
자신이 낮아지고
자신이 비워질 때
그제야 상대가 변할 수 있는
통로가 열립니다.
외적 평화보다 내적 성장이
결혼의 고통의 해법입니다.
결혼의 고통 :
10. 포기 / 재창조된 결혼
서로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서로를 통제하고,
통제의 욕망은 갈등으로,
갈등은 단절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결혼이 무너지는 시점에
침묵의 시간의 끝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내적 성장은 새로운
기초가 세워지는 시점입니다.
결혼이 바뀌려면 먼저 마음이
바뀌어야 합니다.
나는 결혼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가 아니라
나는 결혼을 통해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 여기서부터
진짜 사랑이 시작됩니다.
사랑은 얻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며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때 결혼은
더 이상 지옥이 아니라 사랑이
재창조된 결혼이 됩니다.
결혼의 고통 :
11. 감정의 환상을 깨뜨리는 무대
당신의 결혼은
지금 어디쯤 와 있습니까?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눈빛 하나에 마음이 얼어붙을 만큼
지쳐있지 않으신가요?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없어 보일수록 끝까지
사랑을 배울 때이며
감정의 유효기간이 아니라
진짜 사랑을 할 줄 아는 인격으로
내면을 다시 빚는 시간입니다.
사랑한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감정의 반응에 충실할 뿐이며
상대가 나를 배려하면 사랑하고,
무관심하며 실망하고,
계속 반복되는 감정의 기복 속에서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잃어갑니다.
결혼은 그 감정의 환상을
깨뜨리는 무대입니다.
사랑의 환상이 무너진 장소에서야
비로소 진짜 사랑이 시작됩니다.
결혼의 고통 :
12. 포기의 이유 / 기다림의 이유
전쟁터 같은 일상 속,
배우자의 상처투성이 말과 태도 앞에서
여전히 사랑할 것인가의 찰나에
배우자를 기다려 주고 있나요?
아니면 포기할 기회를
찾고 있나요?
진짜 사랑은 포기의 이유보다
기다림의 이유를 먼저 찾습니다.
더 단단한 사람
더 부드러운 마음
더 깊은 영혼을 가진 존재로
빚어집니다.
결혼은 선을 행하는 자리에
매일 서있는 일입니다.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열매가 늦어도
그것이 사랑입니다
결혼은 감정의 진폭이 아니라
영혼의 일관성을 지키는 것
사랑을 받기 위해
결혼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배우기 위해
결혼한 것입니다.
사랑은 훈련입니다
그 훈련이 고통스럽다고 멈출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결혼의 고통 :
13. 억울함 / 이기적 동기
결혼이 무너질 때 먼저
사랑을 의심합니다.
많은 부부가 부딪히는
갈등에는 공통된 근원이 있습니다.
내가 옳다는 확신,
내가 더 배려했고
내가 더 참았고
내가 더 사랑했는데
왜 이 관계가 이 지경이 됐냐는 억울함
이 억울함 이야말로
인간 자아의 마지막 방어,
자존심과 선한 동기 뒤에
숨어있는 자기의 집요한 본성은
결혼에서만 완전히 드러납니다.
이것이 무너지기 전에는
결혼은 결코 회복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기적 동기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의 고통 :
14. 사랑을 주는 훈련 / 무장해제
결혼은 자기 비움의 장소입니다.
사랑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고
사랑은 기술이 아니고 선택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선택
화내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것
사막 같은 결혼에서
사랑을 주는 자로 훈련됩니다.
낙심하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기다리는 자로
주는 자가 되는 것 이것이
견고한 사랑의 강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무장해제와 같습니다.
나의 논리
나의 정당성
나의 기대를 내려놓는 것이
결혼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결혼의 고통 :
15. 사랑은 의지 / 결단
결혼은 인생의 훈련장이자
가장 정밀한 연단의 장소,
고통이 날카로워도 결국
깊은 기쁨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하면 어디로
도망칠 수 있을까요?
어디에 피하실 건가요?
도망칠 수 없는
결혼이라는 관계 안에서
싸울 것인가?
무너질 것인가?
아니면 수용할 것인가?
결혼은 감정의 땅이 아닙니다.
결혼은 의지의 전장입니다.
새로운 선택이 요구됩니다.
결혼을 감정으로 시작했다면
이제는 의지로 살아갈 시간입니다.
상대를 사랑할 의지조차 없을 때도
여전히 사랑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은 느낌이 아니라 결단입니다.
결혼의 고통 :
16. 인격의 굴복 / 사랑의 최종 수업
사랑은 감정의 회복이 아니라
인격의 굴복이다.
나의 기준을 내어놓고 관계를
다시 세우는 도전입니다.
결혼이 망가졌나요?
관계가 바닥까지 무너졌나요?
지금이 기초를 다시 놓을 때입니다.
욕망이 조용해지고
기대가 멈추고
나의 뜻을 관철시키는
협상이 끝나는 순간
진짜 회복이 시작됩니다.
결혼 생활은 사실상 끊임없는
사소한 죽음입니다.
내 계획이 죽고
내 생각이 꺾이고
내 감정이 묻히는 수많은 순간들
이 죽음의 반복에서 생명이 살아납니다.
결혼의 논밭에 씨앗이 심어집니다.
인간은 사랑을 배우기 위해 창조되었고
그 사랑의 최종 수업이 결혼입니다.
결혼의 고통 :
17. 자기의 성숙 / 찬란한 결혼의 열매
말도 끊기고
눈도 마주치지 않고
더 이상 기대조차 하지 않게 되었을 때
사랑이 끝났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정의 정점이
끝난 진짜 사랑의 정중앙에
서 있는 사랑의 출발선입니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
폐허의 자리에 진짜 사랑의
씨앗을 심으면 됩니다.
그 사랑은
뜨겁지도 로맨틱하지도 않습니다.
차가운 현실 속에서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것
아무 말 없이 옆에 있어 주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
상대의 변화보다
자신의 성숙에 주목하는 태도가
가장 찬란한 결혼의 열매입니다.
나는 결혼 안에서 어떤 사람으로
되어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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