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심리를 알자/내 아이 심리를 알고 도와주자/안산심리상담
아동심리 상식:
아동 자녀를 둔 부모는 아동에 대한 심리발달과제에 대한 심리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아동 자녀의 심리적 성장의 정도에 따라 사고와 행동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잘 도와주고 싶다면 내 아이의 내적 성장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아동의 발달과제는 성실성의 획득 기간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 이전의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자율성과 주도성의 과제를 잘 획득한 아이는 학령기를 즐겁게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미해결 과제 때문에 퇴행된 아이는 학교생활이나 과제수행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아동 자녀의 문제 행동이나 심리 이상 증상을 발견한 부모가 놀라는 시점은 이미 미해결과제의 문제가 대두되는 시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동기는 문제의 증상에 대한 회복이 빠른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를 잘 도와준다면 순차적으로 심리적 근력이 생기게 됩니다.
아동기의 자녀는 조금 더 큰 사회집단에서 세상을 경험하는 시기인데 부모에게 의존적인 아이일수록 적응이 더디게 됩니다. 생활의 규칙성이나 학습의 유능성도 스스로 동기부여를 찾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동의 자녀가 사회성과 관계성과 과제수행에 있어 문제가 발생한다면 아동의 정신적 건강 척도와 심리적 독립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방법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동의 기본적인 심리구조의 틀에서 부모가 도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옳은 선택입니다.
아동의 성격 정보:
아동의 성격 정보는 학습의 동기부여에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심리 정보입니다.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나 학교의 체계에 적응이 어려운 아이나, 친구관계가 미숙한 아이 등 모든 아동의 문제는 성격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아동의 성격을 알지 못하고 적용하는 양육방식은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신학기 때마다 골치를 앓는 부적응의 아이는 사회성의 부족이 성격에서 출발하는 경우로 보아야 합니다. 성격의 취약인자를 소거하는 심리코칭이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부모는 멘토링을 아이의 성격에 맞게 하는 양육방식의 훈련이 요구됩니다.
아동기에 불리분안의 경향을 보이는 아이는 유아기 때 엄마와 아이의 애착관계의 문제를 진단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이 유아기와 상관관계로 보아서는 안되며 역시 성격의 유발인자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성격의 부정강화된 부분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아동기의 심리증상들 즉 우울증이나 분노조절장애 증상이나 열등감 등은 성격과 발달과제의 미분화 현상이 상호작용을 이루어 심리적 질병 증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 관계의 문제도 서로간의 성격의 궁합이 대조적이거나 수용이 어려운 관계일 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아동의 성격진단이 중요한 심리 정보이지만 부모의 양육태도도 중요한 핵심key가 됩니다.
아동의 행동상식:
아동의 행동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또한 아동의 발달적 심리 과제에서 진단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유난히 충동적인 아이의 문제는 에너지가 많은 외향의 아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행동패턴입니다. 성격의 적절한 통합이 되지 않은 아이일 때 아이의 인지 자체도 문제가 되는 경우입니다.
아동의 강박행동 또한 여러 측면에서 아이를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유아기의 발달과제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심리치료가 필요합니다. 부모의 양육태도에서 아이가 압력을 받았다면 부모의 심리코칭이 필요합니다.
아동의 심리와 행동은 서로 유기적 관계에 있기 때문에 아동의 행동에서 아동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낙인감을 주는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더욱 고착화 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아동의 행동에 대한 모든 문제는 환경과 부모 및 성격의 부정강화의 부분에서 찾아야 합니다. 아동의 비상식적인 행동 뒤에 부모가 있을 수 있고, 아동의 취약한 성격의 성향 때문에 행동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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