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못 있는 사람 / 왜 집에 못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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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에너지 강도가 높은 사람 :

집에 못 있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반복되는 일상적인 생활에 권태감을
쉽게 느끼거나 다양한 사람과의 접촉이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일이나 만남 및 취미, 자기 계발 등의
영역에서 활동할 때 삶의 활력이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자기 분야에서
경쟁적으로 일하는 사람,
사람들을 만나며
인적 네트워크를 좋아하는 사람,
취미생활로 활력을 공급받는 사람,
자기 계발의 욕구가 높은 사람은
대개가 에너지가 많은 외향 기질의
바깥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의 바운더리가 답답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자기 계발 욕구 강한 사람 :

어떤 영역에서 자기 계발 욕구가
강한 사람은 집에 있는 시간이
소모적이라고 여기게 되거나
가사 노동이나 일상의 잡다한
일에 대해서는 무심하고 무관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의
일에서는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해치우려 하게 됩니다.

사람의 에너지 사용량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기 계발 욕구에
에너지를 몰빵(집중투자) 하는
사람은 당연히 집에서는 에너지를
인색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기는 부작용은 집에서는
소극적이고 가족친화적이지 못한
개인플레이 경향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에 가족이 태클을
걸게 되면 집에 있는 것이
힘들다고 여기게 됩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활동해야 에너지가 충전되는 사람 :

집 밖의 외부환경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외향의 성격인 경우
바깥 활동의 제한이나 외부와의
단절이 일어나게 되면 축적된
에너지를 집안에서 내뿜게 됩니다.
그 부작용은 화를 내거나 가족을
자신의 욕구를 위해 과잉통제하는
형태로 분출이 될 수 있습니다.

외향 기질의 에너지 강도는
양성적(바깥에서)으로 사용할 때
생산적인 에너지가 되지만
 집안에서 과다하게 음성적으로
사용할 경우 가족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집에 있는 것이 힘들다고 느끼게 됩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집에서도 못 쉬는 사람:

집에서도 가만히 못 있는 격한
에너자이저 스타일의 사람의 경우
집안사람을 긴장시키는 타입입니다.
이들은 집안일도 비즈니스처럼
제대로 해내야 한다는 강박이
강하기 때문에 할 일이 많은 사람입니다.

집에서도 쉬지 못하는 사람들은
집에서 누리지 못하고 쉬지 못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것이 힘든 사람입니다.
집에서는 할 일만 보이기 때문에
당연히 힘들어서 잔소리를 하게
되거나 짜증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의 부작용은 집안의 생활을
일터로 느끼기 때문에 비활동적인
가족이나 게으른 가족을
못 참아낸다는 것입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일상의 권태감이 심한 사람 :
 
화려한 일상을 살고 싶어 하는
감각형의 사람들은 집안에 있는
생활이 답답하고 쉽게 권태감을
느끼게 됩니다.
치장하고 다니고 싶고 신선한
충동이 필요한 이들은 삶 자체를
즐기고 싶은 사람입니다.

집 안에서는 시들시들 병든 닭
같다가도 화려한 외출 한 번으로
충전이 되거나 즐거운 이벤트로
활력을 찾게 되는 이들은
집에 있는 일상이 너무 힘들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들의 부작용은
집안 생활을 너무 등한시 하게 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베짱이과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자유롭고 싶은 사람 :

집이 답답한 성격의 사람 중에는
반복적인 일상을 못 견디는
기질이 심리 배경인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자기 안의 색다른
욕구에 대한 in put이 제공되지
않는 구속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소통과 자유가 없으면서 책임과
규칙만 있는 집이라고 느끼게 되면
집은 숨이 막히게 됩니다.
이들의 부작용은 일상적인
가족 규칙을 지키거나 협업은
하지 않으면서 자유만을
절실해 한다는 것입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가만히 못 있는 사람 :

에너지 소모를 해야 활력이 생기고
사람들을 만나며 말을 많이 해야
사는 맛이 나는 외향 성격의 사람은
집에서 정적인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자체가 고문이 될 수 있습니다.

말이 들판을 뛰어다녀야 하는
것처럼 외향 성격의 사람은
집안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게 되면 우울해지게 되고
음성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됩니다. 외출과 대인관계가 제한된
환경에서 가장 힘든 사람들은
아마도 이들일 것입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사람 :

현실을 벗어나 자기만의 세계를
만끽하고 싶은 직관형(이상주의자)의
사람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일과 현실적인 잡다한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높은 사람입니다.
정신세계에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집 밖의 공간에서 충전이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높은 지적욕구를 가진 이들은
감각적인 단조로운 일상을
회피하거나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에 집안은 귀찮은 일이 많은
곳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이들의 부작용은 집안의
단조로운 일을 하기 싫어하고
미룬다는 것입니다. 비현실적
욕구에 치우치는 이상주의자는
집이 답답한 공간일 수 있습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 :

집에 있으면 숨 막히는 성격의 사람은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쇼핑으로 소일하거나
취미 활동에 빠지면서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지나친 즐거움의 추구
경향은 집안에서의 생활을 더욱
불성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깨알 같은 소비 욕구의 충족이
이들에게 행복감을 주기 때문에
생필품 구매를 쌓거나 집안에
필요한 소소한 것들을 조달하기
위해 외출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정작 집에서 머물며
가정관리를 하는 섬세한 작업에는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다양한 관계가 필요한 사람 :

수다 떨 사람이 필요하고 마음을
깊이 나눌 대상이 절실한
관계지향적인 성향의 사람은
집 밖의 절친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집 안에서 사람이 있어도 또 다른
상대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충분한 수다와 밀접한 관계를
나누지 못하게 되면 무기력해지는
이들은 집이 심심해지거나
욕구 결핍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이들의 부작용은 고독을 싫어하고
어디에서든 사람과 함께 있어야
외롭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꾸 사람을 좇아가는
분주함에 빠지는 것입니다.


집에 못 있는 사람의 특징
왜 집에 못 있을까?
바깥 활동의 욕구가 높은 사람 :

바깥 활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은 가족과 함께 무언가를
자꾸 하려고 합니다. 다른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가거나, 운동을 하거나,
집 밖의 외부 활동을 주도하게
되는데 이들은 집안에서
정적인 생활이 힘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집에 있으면 답답하여
활동거리를 만들게 되는데
가족을 동참시키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극적이거나 거절하는 사람에게
강요를 하거나 화를 내기 때문에
갈등관계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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