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는 아이 ! 활동하지 않는 아이의 심리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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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는 아이!
활동하지 않는 아이!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

성격이 워낙 내향적인 아이: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는
집에서도 집 밖에서도 잘 지내게 됩니다.
집에서만 지내는 아이는 여러 가지
심리적인 요인들이 있습니다.

집 밖을 두려워하는 아이,
집 밖에서 재미를 못 느끼는 아이,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한 아이,
타인과 함께 하는 것이 싫은 아이,
새로운 환경을 거부하는 아이,
무력한 아이, 병약한 아이,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
부모에게 의존되어 있는 아이,
탐구활동에 몰입하는 아이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활동하지 않는 아이는
성격적으로 내향인 경우가 많으며
사회성이 취약할 경우가 많습니다.

내향의 아이는 선천적으로
에너지 강도가 낮고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만 있는 태도는 
심리적으로  부정 강화가 된
경우라고 보아야 합니다.
소극적이고 비친화적인 쪽으로
 강화가 되어 학습된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한 아이: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한 아이는 
집에서도 잘 지내게 됩니다.
그러나 친밀성을 배울 기회를
놓칠 수 있게 됩니다.

혼자 있는 아이는
자신 속에 빠져있거나
인간 외에 다른 것에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 외에 다른 대체물을 찾게 됩니다.

인간의 속성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통하여 배우고
성장하게 됩니다. 타인과
함께 하는 것을 회피하게 되면
성장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혼자 집에 있는 아이는
다른 것으로 자신의 외로움과
공허감 및 욕구를 채우게 됩니다. 
결국 먹는 것이나 보는 것으로
충족감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혼자 집에 있는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혼자서 하는
활동이 비생산적이거나
불건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집 밖의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아이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경우입니다.

성장 과정 동안
부정적인 경험이 있는 경우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서
안전한 집에 숨어버리는
삶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 의존된 아이:
부모에게 의존적이고 심리적
독립이 되지 못 한 아이는 
부모가 없는 환경에서는
두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보호막이 있는
집을 선호하게 됩니다. 부모와
동반 의존된 상태의 아이는
부모와 아이가 서로 가깝다고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와 부모의 밀착관계는
다른 사람이 그 사이에 끼어들
수 없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이
느려지게 됩니다.

오랜 시간 이러한 밀착된 관계를
지내게 되면 학습된 의존으로
독립심이 없어지고 집 밖의
위험에 대해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아이가 독립성을 키우지 못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부모에게
아이가 짐이 될 수 있습니다.
밀어내어도 밖을 나가지
않는 아이가 됩니다.

부모는 적절한 시기에
심리적인 거리감을 두고
독립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
건강한 양육태도입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를 경험한 아이:
인간관계의 문제를 경험한 아이는  
집에서만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나
소통의 스킬이 부족한 경우
상처를 받기 쉽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나가지 않고 인간관계를
최대한 줄이는 방식을 선택한
경우 아이는 점점 인간관계에
폐쇄적이게 됩니다.

관계의 트라우마는 여러 가지
면에서 성장의 장애물이 됩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집에만 있으면 고립감으로
성격적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회성도 차츰 퇴행되어
은둔형 외톨이나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왜곡되어 가게 됩니다.

사람에 대한 불신과 분노감이
해결되지 않은 체 집에만 있게
되면 감정 조절의 문제나
정서 둔감의 심리적인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가족의 갈등은 분명히 원인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지혜롭게 잘
찾아내게 되면 평화롭게 지낼
수 있게 됩니다.

가족원은 각자마다
건강한 자립이 필요합니다. 
가정은 쉼터이지만 사회활동을
하기 위한 충전소입니다.

집 밖을 나가지 않는 자녀는
심리적 균형감을 잃은 상태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잘 점검하여
위의 경우 중 어딘가에 해당됨을
찾아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