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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부모님은 두분다경상도분이시구 환갑이 넘으셨습니다 그간 아버지께서 50대후반까지는 군인일을하셨고 예편이후 두분이 함께있는시간이 많아지면서 부딪히는일들이 생긴거같습니다. <br> <br> 자식으로서느끼기엔 아버지가 일하실때, 정년후로 나뉘는거같은데요 <br> <br> 아버지일하실때까진 어머니가 아버지를존중하고 간혹 다툼이있었지만 평소말투는 사투리로인한 공격적인면모는 있었지만 심하진않았습니다. <br> <br> 아버지정년후에는 아버지도 집안일간섭이생기셨고, 그런점을 어머니가스트레스를많이 받아했습니다.아버지가 어머니를 무시하는듯한발언과, 집안이야기도 종종하시기도하셨구요.. <br> <br> 그렇게벌써 10년이되어가는거같은데요, 이제는서로 불만이있으면 서로얘기만하고 부딪혀서 자식된입장에서 서로진절머리나기전 상담이 필요할거같아서 문의드립니다 <br> <br> 현재 조카(24개월)도 종종 부모님댁에맡겨지는데 아이정서에도 영향이미칠수도있을거같구요.. <br> 이런조언이야기를 계속해보는데 아버지는 그래, 내가 안해야지하시는데 어머니는 니네아빠가저러는데 난싫어, 라던지, 아버지가화해의제스처를취하는데 또다시 시비어조로 말씀하신다던지 그럽니다.. 전어머니가걱정이많이됩니다. 외할머니가 치매가있으셨기때문에 극심한스트레스가 계속되어 혹시나어머니도 마음문을닫을까염려됩니다 <br> <br> 저희부모님 상담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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